▲ 권태휴 신임 구미세관장
권태휴(사진) 신임 구미세관장이 취임했다.

권 신임 세관장은 지난 7일 취임사에서 “국가재정 뒷받침을 위한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불법·불량 수입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며,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높아지고 있는 보호무역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활력 넘치는 구미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경 출신인 권 신임 세관장은 구미전자공고를 졸업하고, 1988년 세무대학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0년 구미세관을 거쳐,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여수세관 통관지원과장 등을 지냈다.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 석사, 배재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관세청 기획조정관실ㆍ통관지원국ㆍFTA종합대책단,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등을 거친 정책ㆍ기획통으로 탁월한 일 처리, 특유의 친화력 및 대내외적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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