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년 대구경북병원회 신임 회장
대구·경북병원회(회장 이탁)는 새 회장에 김태년(56·소화기 내과) 영남대 의료원장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경북병원회는 지역 회원 병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한 대한병원협회의 최대 지부이며,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103개 병원이 등록했다.

김태년 신임 회장은 “대구·경북병원회 병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보건정책의 변화 등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의과대학 부학장, 영남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18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영남대의료원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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