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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간 기증 장은소 양에게 특별장학금 전달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3월09일 20시16분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가운데)은 9일 간암 투병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장은소양(왼쪽)에게 300만 원 상당의 한 학기 전액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갖고 격려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9일 총장실에서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한 항공서비스학과 신입생 장은소(19·여)양에게 300만 원 상당의 한 학기 전액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은소양은 지난해 12월 3일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 장성기(50)씨가 위급한 상황이 되자 자신의 간 60%를 떼줬으며, 아버지와 자신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2월 9일 정화여고 졸업식에서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표창장도 받았다.

변창훈 총장은 “장은소 학생은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건강한 인재상에 꼭 맞는 모범이 되는 학생이라면서 효행을 칭찬했다”면서 “학과장에게 은소양이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해줄 것도 부탁했다”고 말했다.

평소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에 입학한 장은소양은 “부모님 건강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것 뿐인데, 총장님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뤄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은소양의 선행은 경북일보 보도(2016년 12월 30일 송년호 1면 ‘아듀 2016! 간암 아버지와 간이식 딸의 러브레터’)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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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 배준수 기자
  • 법원, 검찰청, 경찰청, 의료,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