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철로 동천문화재단 이사장
(재)동천문화재단 조철로(76·사진) 초대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의 계승, 지방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천문화재단은 영덕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방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해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정책사업과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영덕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영덕군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의 밑거름이 되도록 기여한다는 목표도 두고 있다.

조 이사장은 “특히 다문화가정이나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 및 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나눔을 실천해 사회안전망 향상 및 문화, 예술의 저변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 동천문화재단
▲ 동천문화재단건물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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