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알이 꽉 찬 암컷 햇꽃게를 10일부터 판매한다. 봄은 꽃게의 금어기가 시작되기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꽃게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이며, 가을·겨울철의 숫꽃게와 달리 봄에는 알이 꽉찬 암꽃게가 주로 잡혀 연중 꽃게가 가장 맛있는 계절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하는 꽃게는 서·남해 진도지역에서 어획되는 꽃게로 신세계 믿음의 파트너 민병욱 생산자가 어획하는 햇꽃게 중 살이 잘 들어차고 크기가 큰 꽃게만을 한번 더 선별해 보내는 상품이라 맛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배 아래쪽 껍질이 뾰족한 수컷과 달리 둥근 배 껍질 모양을 하고 있는 알이 꽉 찬 암 햇꽃게는 10일부터 100g당 5천980원에 판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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