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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K리그 클래식 경기 대구에서 열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3월10일 00시54분  
4년만에 K리그 클래식 경기가 대구에서 열린다.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대구FC가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대구는 지난 4일 리그 개막전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클래식의 벽을 경험했다.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대구는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올시즌 클래식 첫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다.

인천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하는 등 개막전 패배 팀의 맞대결이 대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강등권 흐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통산 7승 11무 12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4년 만에 맞대결이기 때문에 역대 기록은 의미가 크지 않다.

오히려 대구는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점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최전방 공격수 주니오가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수비의 핵인 골키퍼 조현우는 아직까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양종이 버티고 있지만 조현우와 안전감 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대구는 지난해 챌린지리그에서 보여줬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려 이양종의 짐을 나눠 가지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다행히 대구는 김동진-박태홍-황재원-정우재의 포백라인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한희훈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인천의 역습에 대비한 일차 저지선을 구축한다.

공격진도 대구는 레오를 중심으로 에이스 세징야와 신창무과 양 측면에서 인천 골문을 노린다.

이재권과 호드리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대구 공격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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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 김현목 기자
  •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