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확산노력 제고를 위한 4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지난 6일 성과공유대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선행하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또 주민포럼·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지난해는 예비 사회적 기업 3곳와 마을기업 1곳을 지정하고 협동조합 5곳을 설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북도 주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도 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발굴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일자리가 있는 경북 만들기에 기여한 바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은 공유와 나눔의 경제인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7월부터 사회적 경제 전담 T/F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는 만큼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지역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조직 육성을 통해 양질의 농촌형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융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