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구미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학생 17명과 조리종사자 7명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이 중 4명이 입원하는 등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입원 환자 4명은 현재 모두 퇴원했으며, 구미보건소는 방역소독 및 위생 교육을 했다.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을 중단하는 한편 학생과 조리 종사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원인이나 증상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며 “추가적인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