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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경쟁력강화 위한 글로벌 광폭 행보

13일,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GE회장 면담
14일, 최대 해외 투자법인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방문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3월13일 19시41분  
권오준 회장은 13일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만나 포스코형 스마트인더스트리 솔루션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 포스코.
지난 10일 연임이 확정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광폭 행보에 나섰다.

권오준 회장은 13일 한국을 방문 중인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만나 산업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포스코형 스마트인더스트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26일부터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진기업인 독일 지멘스와 미국 GE를 방문해 각사의 추진전략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권회장은 당시 만나지 못했던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을 이날 한국에서 만났다.

이날 양 회사 CEO는 GE가 보유한 설비 관련 핵심 강점과 포스코의 철강 전문지식을 결합시켜 새로운 스마트솔루션을 창출하고, 이를 포스코 소재·에너지·건설 분야 등 그룹차원의 스마트인더스트리 구축을 위한 협력기회를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회장은 이날 제프리 이멜트회장을 만난 뒤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경제발전 포럼과 찔레곤에 위치한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방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현장 임직원격려에 나섰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가 최초로 해외에 건설한 3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혁신적인 원가절감활동과 제품기술 개발을 통해 영업이익 적자폭을 개선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포스코의 해외 철강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천481억원 개선된 2천182억원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적자 폭을 크게 개선된 덕분이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해외 철강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소재의 로컬소싱 최적화로 독자 생존력을 강화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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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