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 무진리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 열어
짜장면 시키신 마을 사업은 2008년부터 매년 월 1회 영양군 내 짜장면 배달이 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짜장면 중식 봉사에만 그치지 않고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및 우체통 제작, 주거개선사업 등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짜장면 시키신 마을’은 연 10개소 지역을 방문해 지금까지 100여 차례의 추진 성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다.
오도창 영양군 부군수는 “영양군의 115개 리, 485개 반 지역을 한 번씩 방문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해 짜장면 배달이 안 되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향수와 정을 전하고 화합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