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근정훈장 등 173명 서훈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은 한평생을 교직에 헌신하고 스승의 참모습을 몸소 실천하다가 영광스럽게 퇴직하는 교원들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서훈 대상자는 173명이고 강광도 포항 문충초 교장 등 36명이 황조근정훈장, 강영범 영주 영광고 교사 등 61명이 홍조근정훈장, 강동로 김천상업고 교장 등 22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김동진 문경여중 교사 등 16명이 옥조근정훈장, 김경희 구미 진평초 교사 등 15명이 근정포장, 견영수 포항 장흥중 교감 등 10명이 대통령표창, 김순자 경산 장산초 교사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 강경옥 칠곡 인평초 교사 등 5명이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선생님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제자를 길러오신 아름다운 행적들은 후배들의 삶에 본보기 됐다”며 “ 퇴직 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우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