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모금회에 'EX 사랑기금' 전달
‘EX 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이웃사랑을 위해 V리그 2016~2017시즌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경기결과에 따라 적립한 기금으로, 배구 1경기 승리 시마다 100만 원, 서브·블로킹·후위 공격 득점 시 각 3만 원씩 적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임직원이 기탁한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왔으며, 2015년에는 김천지역 어린이를 위해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16~2017시즌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준 김천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배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천시민들도 이날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배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8명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