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집수리지원팀 ‘수리수리마수리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지만 공적인 집수리가 불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溫풍기 나누美人’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가게 참여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6개월간 집수리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집수리전담팀의 필요성을 느껴 집수리 관련 재능기부자와 나눔가게, 고정 자원봉사자 등이 ‘수리수리마수리팀’ 을 구성했다.

조강기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집수리 전담팀명인 ‘수리수리마수리’처럼 주거사각지대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풍기읍민들에게 마술 같은 집수리 결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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