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7억4천600만원 확보

청도군 공공건물과 민간주택 등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운문면과 풍각면 일원의 공공건물, 지역 민간주택에 2017년도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 7억4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국제적 에너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정된 장소에 태양광·태양열 등 2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공건물, 민간주택 등에 동시 설치해 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원간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응모해 2차에 걸친 평가 후 최종 선정돼 올해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역 내 처음으로 공공건물과 민간주택에 설치하게 됐다.

김윤규 산림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공공건물, 복지시설, 민간주택 등으로 확대해 군민들의 에너지복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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