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성공 기원 '봄에 만나는 합창'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봄을 맞이해 2017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합창 문화융성을 위해 대구시립합창단의 박동과 생동감을 담은 ‘합창과 타악기의 만남’과 대구의 성인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대제전 ‘봄의 합창’을 각각 오는 23일 목요일과 18일·2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펼쳐지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를 기념하는 연주회다. 이번 대회를 참여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도전정신,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신명 나는 타악기 장단과 전문 합창단과 아마추어 합창단의 하모니로 표현한다. .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제136회 정기연주회-합창과 타악기의 만남’ 연주를 한다. 1부에서는 론 넬슨의 “세 개의 야상곡”, 이민정 편곡의 “봄 노래 모음곡”, 타고르 시에 가사를 붙인 비타우타스 미슈키니스의 북유럽 합창 세 곡을 부른다. 2부에서는 작곡가 이건용의 “AILM 미사”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1부에서 봄을 주제로 한 가곡을 모은 ‘봄 노래 모음곡’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개최 기간 동안 대구를 방문한 생활체육인과 초청 선수들에게 따뜻한 봄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2부 첫 순서로 대구의 젊고 유능한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TOP 타악앙상블의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대구를 방문한 선수들의 힘과 열정, 역동적인 모습 등을 리드미컬한 타악기 연주로 연주회장을 찾은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육상대회 기간 중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음악을 향유하고 즐기는 계층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시민이 직접 음악을 연주하며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봄의 합창’을 개최해 다양한 아마추어 합창단이 콘서트하우스의 무대에 오른다.

첫날 1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희철), 뿌에리 깐또레스(지휘 김정선),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지휘 윤동찬)이 한 무대를 꾸미고, 2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남성합창단(지휘 한국현) 보아스 합창단(지휘 홍순덕), 칼리오페 합창단(지휘 김문영) 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출연하는 맑은소리 소년소녀 합창단, 뿌에리 깐또레스, 천마 유스콰이어는 자타공인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청소년들에게 음악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음악을 통해 협동과 화합을 배울 수 있도록 목표하는 합창단들은 활발한 국내활동과 해외활동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세 팀이 각각 다양한 특성의 함께하는 연합합창 무대를 통해 대구 대표 작곡가 박태준의 ‘동무생각’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5일 연주하는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인 대구남성합창단, 보아즈 합창단, 그리고 칼리오페 합창단은 합창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들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합창단으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는 대구 대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번 공연만을 위하여 위촉된 ‘하늘이 말해준 희망’이라는 곡을 연합하여 부르면서 음악도시 대구가 자랑하는 우수한 실력으로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링크 (ticketlink.co.kr)나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를 통해서 예매 할 수 있으며 대구시립합창단의 ‘합창과 타악기의 만남’ 공연은 A석 1만6천원, B석 1만원, 발코니 5천원(053-250-1495), ‘봄의 합창’의 경우 전석 1만원(053-250-1400)이다. 예매문의 :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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