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16~17일 이틀간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체육지도자·실업팀선수단·유관기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체육지도자·실업팀선수단 역량강화워크숍’에 들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클린경북스포츠’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문경 중앙병원 김정아 건강증진팀장의 ‘감성, 소통, 건강’특강과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훈련에 땀 흘려 온 지도자·선수들의 재충전과 더불어 변화하는 체육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한국체육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앎의 기회를 가졌다.

경북의 체육인 역량강화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혁신 프로젝트로,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는 할 수 없는 체육인의 사회적 책무와 사명감 의식 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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