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꽃이 피는 문경문화예술회관 공연 및 영화 관람예매가 빠르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관객들의 공연예약 및 관람편의를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및 영화에 대하여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도록 예매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현재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직접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후 관람권을 수령하는 방식이었으나, 직접 방문을 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전화예매 폭주 등으로 행정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예매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월 중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아카펠라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인터넷 예매를 개시한다.

예매 방법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 또는 문경시 홈페이지 (www.gbmg.go.kr)에서 빠른 예매 및 예매하기 창 접속 후 회원가입을 통하여 가능하며 공연 당일 공연장 창구에서 관람권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미사용자들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현장방문 및 전화예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입될 인터넷 예매서비스는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효율적인 행정관리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양질의 공연 준비를 통해 문화예술 공간의 1번지로 거듭나게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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