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풍기인삼홍삼상점가에서 상인교육장 및 고객휴게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진 경영기법 교육에 필요한 교육장과 고객 편의시설인 고객 휴게 공간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상인교육장 및 고객휴게시설은 사업비 5억7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2층 건물로 신축했다.

상인회는 앞으로 상인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휴게공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고객 유입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의식 개선과 함께 고객 편의시설 조성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관련 제품의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국 최고의 상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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