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는 오는 26일까지 ‘2017 전국춘계럭비리그’가 열리고 있다.경산시 제공.
럭비메카 경산에서 2017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시작됐다.

경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유치한 ‘2017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이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5개 팀, 고등부 15개 팀, 대학부 6개 팀, 일반부 3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팀이 ‘한중일 주니어 종합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을 하게 돼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10년 개장한 천연잔디 럭비전용구장과 경산중·고교의 우수한 럭비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단위 럭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산생활체육공원내 럭비구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경산에서는 럭비명문 경산고가 첫경기에서 인천기공을 이기고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전국에 럭비메카 경산의 도시이미지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는 오는 26일까지 ‘2017 전국춘계럭비리그’가 열리고 있다.경산시 제공.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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