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산업 생산성 향상과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내 각종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석적읍 3공단 주변 3억 원, 왜관일반산업단지 3억 원, 기산농공단지 2억 원, 학상공단 1억 원 등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3월 말 사업에착수해 7월 말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후된 인도를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통행에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재포장, 차선도색,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단이 조성된 지 20여 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 및 임직원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의 생산활동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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