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정인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행정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베트남 응웬티투짱(27)과 캄보디아 침소큰엔(32)은 상주시에 근무(5개월)하면서 한국 직장문화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실무를 접하고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자국에 전파해 자국 농촌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박동희 새마을체육과장은 “상주시 입장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차별화된 사업 추진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 거점 도시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 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 새마을대학원)가 맺은 관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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