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과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이 2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의장은 지난해 7월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행부와 손을 맞잡고 앞장서는 한편 민생 안정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인 선진의회상을 정립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명호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포항시 의회 의원 모두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고,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포항 발전의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 의장은 4선(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 중진 의원으로 평소 열정적인 의정연구 활동과 소신 있는 의정 철학으로 지역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예천농가들을 위한 ‘예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해 농가경제의 안정과 도움을 주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 효율적인 예산심사로 일 잘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경섭 의장은“ 평소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예천이 신 도청 시대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 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 의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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