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옥곡동 일대 철도유휴지를 임차해 공영주차장을 조성,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옥곡동 768번지 일원 철도청의 유휴부지를 임차해 옥곡 공영주차장을 조성, 일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옥곡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최근 개방했다.

옥곡 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 130대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22대)·가로등(27대)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주차장 조성에 따라 그동안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던 옥곡동 주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옥곡도서관과 연계함으로써 옥곡 공영주차장 이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어렵게 주차공간을 확보한 만큼 주차시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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