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유아식 성공 비결

문경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69가구에 ‘건강한 유아식 성공비결’에 대해 교육했다.

돌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시기인 만 5세까지의 유아기 때는 평생 안 지속될 수 있는 음식의 기호와 식사예절과 위생습관도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올바른 유아식 필요성과 식이방법, 유아기 주요 영양문제와 편식·성장부진·빈혈의 원인과 대처방법, 연령대별 적당한 식사 섭취량’등을 교육한 것.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자들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으로 개인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스스로 올바르게 식생활을 관리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있다.

사업 희망자는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보유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경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뿐만 아니라 출산장려금 지급, 산모도우미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사업,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등 많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