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운동부 지도교사 39명 대상

구미교육지원청은 중·고등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39명을 대상으로 ‘e-school 학습프로그램 운영 전달 연수회’를 열었다.

‘e-school’학습프로그램은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과 운동부 활동으로 부진할 수 있는 학력저하 문제를 해소코자 교육부가 지난해 개발한 웹 콘텐츠다.

이를 통해 대회 출전으로 생긴 수업 결손 보충이 필요한 학생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 공부할 수 있다.

올해부터 교육부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최저학력보장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도 ‘e-school’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학습 매체를 활용, 학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습자 편의성을 높이고 담당교사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노승하 교육장은 “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서 ‘e-school’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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