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 15만 인구회복 캠페인. 김천시 제공
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김천시 공무원들의 노력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김천시청 기획조정실 직원들은 22일 오전 7시 어모면과 합동으로 ㈜KCC 회사 부근에서 김천시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의 다양한 전입 혜택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인구회복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홍보했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실시하는 전입 홍보뿐만 아니라, 김천시 페이스북(생생김천)을 ‘2017년 15만 인구회복’으로 정비하는 등 인구증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 야간인구 전입활동. 김천시 제공
김천시 지좌동은 아파트 및 원룸촌을 대상으로 야간인구전입 활동을 했다.

이상배 지좌동장은 꾸준히 늘고 있는 원룸 및 아파트 수에 비해 전입 신고율은 크게 떨어지는 것을 파악하고, 야간인구전입활동에 나섰다.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거주자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15만 인구회복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현장전입접수처를 설치해 전입을 독려했다.

이상배 동장은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인구 유입은 시의 우선 과제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지난 20일에는 평화남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김천사랑 범시민 15만 인구회복을 위한 결의 대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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