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세계 최초로 발간한 소나무 인문사전이 영문판으로 제작돼 발간됐다.

영문판은 울진군과 경북도가 1년간 준비 절차와 4명의 전문 번역자가 참여해 최종 출간됐다.

영문판 소나무 인문사전은 전국의 주요 공공도서관과 31개국의 재외한국문화원, 각국 대사관, 국제기구 등에 배포해 한국의 소나무와 인문자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지난해 12월 28일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제7호) 지정됨에 따라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 인문 사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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