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공원 광장 맞은편 건물에 들어선 도시 재생센터는 1808년(순조 8년) 상주 관아의 출입문인 태평루가 있던 자리로 1930년 대에는 상주 유일의 세이브백화점으로 운영됐으며 1950년대에는 상주우체국으로 사용됐다.
도시재생 센터는 앞으로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를 지원하며 상주시 모든 도시재생 진행에 대한 모니터링 및 도시재생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백 시장은 “재생센터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잘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도시 재생센터가 들어선 이 건물은 지금은 상업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근대식 건물이지만 ‘옛것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