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위원장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 관리 철저"
이번 현지확인은 위험시설물 점검실태를 현장에서 바라봄으로 밀도높은 정책을 수립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SOC망을 구축하고자 실시했다.
22일 위험도로 개선지구로 분류된 영순도로 확장공사 확인에 나섰다. 영순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갓길이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지역주민과 문경시로부터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12여억원 사업비를 들여 올해 설계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2.2㎞구간에 선형개량 공사를 하게 된다.
전날에는 경부고속도로 대구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되고 있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공사의 마무리 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이 사업은 연장 93.9㎞로 2조1천억원을 들여 민자사업으로 건설된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노후교량 및 위험도로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