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위한 정성 ‘차곡차곡’

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김성연산부인과의원 김성연 원장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써달라며 최근 문경시장학회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나눔’을 몸소 실천한 김성연 원장은 1997년 문경YMCA 태동 때부터 회원·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4년 동안 부이사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문경YMCA의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기독교 청년회를 통한 복음 사업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회에 쌓인 정성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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