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지원금 34억6천여만원…"창업자 전국 1위…고용불안 위기 창업으로 돌파"

▲ 경일대가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으로 선정돼 국고 지원금 34억6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 역량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2011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2013년 경북지역 유일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6년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일대의 우수한 창업지원제도, 창업교육 등 창업관련 인프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일대는 우수 기술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원스톱 상담창구인 KIUM창업클리닉, 판로지원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판매기획전, 스타트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플러스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의 바른길을 선도하는 창업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창업자 비율 전국 1위 경일대 창업교육체계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아지는 고용불안 위기를 창업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