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영남대,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유망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영남대(총장 서길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2일 영남대 총장실에서 유망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가 지역산업과 기업발전 핵심전략 강화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유망기술보유 및 일자리창출기업 등에 적극적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다양화·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을 보면,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 시 유망기술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0.2%를 감면하며, 보증비율을 상향(85%⇒90~100%)하는 등 보증우대지원을 하고, 경산시는 대출이자지원(2~3%)을 함으로써 기업의 대출편의 및 금용비용 절감을 돕자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 및 미래성장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보증서발급 및 이자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내 담보력이 약한 우수기술보유 기업들에게 큰 힘이 돼 내일의 경산희망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희망경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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