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반드로를 영입, 전력보강에 나섰다.

에반드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주니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다.

186cm· 79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에반도로는 최전방 공격수다.

몸싸움에 강하고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슈팅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브라질 명문구단 플라멩고 유소년팀 출신이며 포르투갈 리그, 쿠웨이트 리그, J2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J2리그 FC 기후에서 23경기 5골을 넣었다

에반드로는 “대구에서 뛸 기회를 줘 정말 감사하다”며 “내가 가진 능력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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