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오는 4월1‘일, 2일은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아래 청도천에서 ’제11회 청도유등제가 열린다.청도군 제공.
청도 유등제봉행위원회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는 4월 1~2일 이틀간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제11회 청도유등제를 개최한다.

이번 유등제에서는 12지 신상 등을 비롯한 장엄(대형)등 특별전시와 소원등(燈) 달기, 나무 잔탁만들기, 화전만들기, 상감공예체험, 감물염색체험, 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오는 4월 1일은 박구윤 등 유명가수가 출연, 개막 및 축하 공연이 열리고, 2일은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청도 유등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관람객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맑고 깨끗한 청도천 파랑새다리 아래 연등불빛은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 청도읍성 밟기와 더불어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건설을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등제와 함께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축제의 참여를 유도,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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