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3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의원을 심의·의결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3천780억 원보다 550억 원이 증액된 총 4천330억 원이다.

증액된 예산은 일반회계 340억 원, 특별회계 210억 원이며, 집행부 부서별 설명을 듣고 추경예산을 심사한다.

노광희(52)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예산집행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취약계층에 보다 많은 의회 역량을 보탤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동력이 될 예산집행에 뜻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 회기중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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