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천 공설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기침예절에 대한 리플랫,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이어지면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홍보했다.

결핵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우리나라는 생후 1개월 이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BCG(결핵 예방접종)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결핵균에 전염되지 않도록 기침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