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36분께 청도군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던 A씨(58)가 골프장 연못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연못에 빠진 뒤 출동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함께 골프를 친 일행들은 연못 근처에 떨어진 공을 A씨가 찾으러 갔다가 미끄러져 물에 빠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