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표 금요 예능 ‘윤식당’ 6.2%로 개업부터 관심 집중

MBC 제공
입대한 광희, 이젠 ‘무한도전’에서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선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가 끝난 후 광희가 “뜻밖의 기회로 ‘무한도전’에 참여하게 돼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번도 형이 없었는데 형들이 한 번에 다섯 명이나 생겨 좋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 팀은 지난주에 이어 클레이 사격, 축구에서도 박명수 팀에 번번이 패하다가 마지막 철인3종경기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분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11.2%, 수도권 1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국 평균 시청률 9.2%,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은 6.3%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금요 예능에선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다. tvN에서 방송된 나영석 PD의 ‘윤식당’이다.

‘윤식당’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에선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섬에 도착한 후 한식당을 개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윤여정은 화끈한 셰프로, 정유미는 든든한 보조로, 이서진은 ‘상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금요 예능 전체 구도에 변화는 없었다.

1위는 여전히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로, 평균 시청률이 전국 13.2%, 수도권 14.2%를 기록했다. 이어 뉴스특보 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9.1%로 집계됐다.

MBC ‘듀엣가요제’와 ‘나혼자산다’는 각각 전국 평균 시청률이 6.5%와 6.7%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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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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