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2017년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최순실 게이트’ 보도와 경인일보의 ‘저질 활성탄 납품 비리’ 보도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세계일보의 ‘권력서열 1위 최순실 연속 추적보도 및 정윤회 문건의 정권대응’ 연속 고발보도와 부산일보의 ‘복지사각 제로맵’ 시리즈 보도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4월 6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국신문상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뉴스취재보도 부문

△최순실 게이트 = 한겨레 김의겸·강희철·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 기자

△저질 활성탄 납품 비리 = 경인일보 전시언·송수은·이경진·신지영·임열수 기자

◇기획탐사보도 부문

△권력서열 1위 최순실 연속 추적보도 및 정윤회 문건의 정권대응 = 세계일보 김용출·이천종·조병욱·박영준 기자

△복지사각 제로맵 = 부산일보 이대진·민소영·안준영·장병진·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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