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실시한 시·군평가에서 의성군이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10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총 16억5천만 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도정 역점시책을 기준으로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시책이 총망라된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의성군은 지난해 군민의 먹거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세포배양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등 건강산업 프로젝트 사업과 3천억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통합브랜드 의성眞(진) 개발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유통시장 대응능력 강화, 미래형 농업정책과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전국 4위 도내 1위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만든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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