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4일 ‘2018 국가투자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해결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김지현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요 당직자가 참석하였으며 문경시에서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천~문경 철도건설, 지역연계도로(단산터널) 개설, 조곡천 지방하천 정비, 점촌-동대구선 철도건설, 문경ICT융합, 스포츠밸리 조성 등 시민생활과 국가투자예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밀접한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안별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녹색문화상생벨트, 단산모노레일 설치, 일성 문경리조트 건립 지원, 오미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4월 29일 ~5월 7일)개최 등 31건의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건의사업, 대선공략 건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문경시의 미래가 달린 주요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정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문경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당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