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에 황윤점 의원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시의회 의장실에서 2016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영주시의회 황윤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윤수 공인회계사, 박창규 주민자치연대상임대표, 김동운·장호철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 달 6일에서 7일까지 이틀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받고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결산 검사기간 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해 영주시의 예산 집행 전반에 걸쳐 목적적합성과 적법성 등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공인회계사와 주민자치연대상임대표가 검사과정에 참여해 재무와 회계에 관한 전문성을 발휘해 영주시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황윤점 대표위원은 “이번 위촉 위원들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이번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영주시 살림살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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