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철현)는 28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가설공사 및 건설 기계장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지난해 진주시 건물 리모델링 공사 붕괴사고(사망 2명, 부상 2명),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낙원동 호텔 철거공사 붕괴사고(사망 2명, 부상 2명) 등 대형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발주기관, 건설회사, 재해예방지도기관 등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리모델링 및 공장 개보수공사’, ‘가설구조물’, ‘건설 기계장비’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가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웅 지청장은 “최근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의 확대, 위험작업의 외주화 등으로 인해 건설 재해가 점차 복잡·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세미나가 가설구조물, 건설 기계장비 관련 대형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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