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4·12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4·12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회의원 재선거(상주·군위·의성·청송)에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자유한국당 김재원, 바른정당 김진욱, 코리아 류승구, 무소속 박완철·배익기 ·성윤환 등 7명이 등록신청 했다.

또, 기초의원선거에는 구시미사선거구 한국당 최경동, 무소속 김형식 2명, 칠곡군나선거구 한국당 김세균, 무소속 이상승·이현우 3명이 등록했고 군위군가선거구는 한국당 김휘찬 후보 1명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제3선거구 대구시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자유한국당 정용, 바른정당 전경원, 무소속 최기원 4명과 달서구의원 사선거구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배지훈, 자유한국당 박세철, 바른정당 이관석, 무소속 이진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지난 24일 선거구선관위에서 개최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비방·흑색선전 자제 및 정책경쟁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선거 벽보는 오는 31일까지 첩부하며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4월 2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한다.

선거운동기간은 3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1일까지며 일반 유권자도 이 기간동안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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