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IP 확보와 마케팅 지원을 원스톱으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회장 신철수)와 ‘경상북도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및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에 대한 상호 협력 등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수립 및 컨설팅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IP 창출과 해외 마케팅 등을 협업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권 분쟁이 빈번한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철수 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자국 기업의 보호를 위해 IP 침해가 의심되는 타국 기업을 상대로 ICT(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전 면밀한 IP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경북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고,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수출경쟁력 향상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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