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산캠퍼스 본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 및 장욱현 영주시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영주시로부터 향토생활관 운영비용으로 발전기금 3억 원을 출연 받고, 영주시는 지역 학생 30명을 대구대 기숙사에 입사시킬 수 있게 됐다.
대구대는 향토생활관 입사생 30명분에 대해 ‘영주시 향토생활관’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학생 선발권한을 영주시장에게 위임한다.
협약 체결 후 홍덕률 총장 및 장욱현 시장 등 관계자들은 기념식수, ‘영주시 향토생활관’ 현판 제막식, 향토생활관 시설 참관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영주시 향토생활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 유능한 인재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