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등 3만6천본 나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7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안동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올해에는 산수유, 호두나무, 석류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 음나무, 헛개나무 등과 같은 식용·약용수종을 포함 국민이 선호하는 22개 수종 3만6천 본을 나눠줬다.

행사장에서는 2지난 012년도 1회부터 지난해까지 산불예방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청내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도 내달 4일까지 26개 수종 6만8천 본의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심기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밑거름”이라며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개청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모든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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