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매출액 4천995억, 대구경북권 매출 1위 달성!-

(주)서한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4천9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으로 2015년 서한 매출액 대비 515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서한은 지난 24일 제41회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895억 원으로 2015년(396억 원)대비 126% 증가했고 순이익도 지난해 647억 원으로 2015년(323억 원) 대비 100%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 앞으로의 기세가 더욱 기대된다.

이런 성과에 따라 2016년 서한의 주당 배당금도 30원으로 2015년(주당 배당금 25원) 대비 5원 늘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서한은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완판을 시작으로 대구 건설분양 시장을 선도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시도한지 7년 동안 매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2003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약 10년의 탄탄한 준비기간을 거친 서한은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에 이어, 대구혁신도시 1~4차, 대구 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동대구역 코보스타운, 복현3차,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수목원 서한이다음, 앞산 이다음, 각산 서한 이다음, 시지3차 서한이다음,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까지 7년 동안 약 7천500세대를 완판하고 있다.

서한의 이러한 성장은 뚝심 있는 경영이 큰 몫을 했다. 서한은 환경과 주변의 편견을 철저히 배재하고 성공분양의 데이터를 모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최고의 기술력과 최선의 노력으로 대구 건설업 최고 실적을 이뤄냈다.

또, 역외사업 진출, 뉴스테이 사업 시도 등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분야와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저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역외사업에서 울산 서한이다음이 정당계약 3일 만에 완판돼 역외에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서한은 사업영역과 사업지역에 있어 모두 다각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적 다각화에서는 울산의 성공을 발판으로 전남 순천을 비롯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사업영역에서는 뉴스테이(New Stay)사업을 대구 최초로 시행한다. 우선 국가산단 뉴스테이에 1천38세대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당 내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로 44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한은 올해 목표 수주 8천억 원, 매출 5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구권 첫 사업으로, 서한은 KT로부터 수주한 대구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구 범어네거리에 총면적 5천182.2㎡에 공동주택 204세대 이상, 업무시설 124실, 근린생활시설, 주민 공동·부대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옥상정원을 비롯한 Rest Zone, Care Zone, Edu Zone, Health Zone 등으로 구성된 One-Stop 부대복리시설이 생활의 품격을 높여준다.

서한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거문화에 접목시켜, 아파트 그 이상의 진화된 집을 5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주거시설은 전용 84㎡, 98㎡ 등 아파트 2개 평형과 전용 29㎡, 59㎡, 84㎡ 등 오피스텔 3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 7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한은 이제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며 “ 올해는 역외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뉴스테이(New Stay)사업과 ICT아파트 실현 등 삶의 질을 높여가는 영역까지 앞서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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