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3개 시험장 및 6개 면제교육장 대상

2016년 조정면허 업무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 모습.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경북지역의 조정 면허시험장 3곳(영덕, 안동, 영덕요트)과 면허시험 면제교육장 6곳(영덕, 안동, 영덕 요트, 구미, 상주, 울진) 등 9곳이다.

포항해경은 점검 기간 중 이들 기관을 방문해 교육시설, 실습선, 면허서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 조종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교육을 받으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실기시험 통과 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면허시험 면제교육장은 내륙지역 조종면허 취득 편의를 위해 지난해 구미, 상주, 안동에 개장했다.


2016년 조정면허 업무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 모습.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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