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활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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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28일 소망관 1층에서 재학중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학습코칭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선린대 제공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28일 소망관 1층에서 재학중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학습코칭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면담 및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컴퓨터 자격증 소지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컴퓨터 활용 교육을 갖게 된 것.

자원봉사자로 초청된 김한나 강사는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고 밝혔다.

우영효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특별학습코칭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의의가 깊다”며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학생의 학습과 소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장애학생과 도우미학생을 격려코자 학기별로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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